23일 ‘2018년 규제개혁 발굴보고회’개최 … 혁신성장 위한 과제 10여건 발굴

나주시는 지난 23일 청사 이화실에서 문재인 정부 주요 국정 과제인 ‘규제개혁’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2018년 규제개혁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재윤 나주부시장 주재로 일자리 정책실 등 10개 소관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현 정부의 혁신성장 3대 테마인 ‘신(新)성장 동력확대’, ‘국가균형발전’, ‘지역경제활성화’ 흐름에 맞춰 발굴된 과제 10여건이 발표됐다.

이날 발굴·보고된 과제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안)에 따른「농지법 시행령」개정,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심의 간소화로 도시재생뉴딜사업 개선, △여행업 등록 기준완화를 통한 관광사업 활성화, △사회적 협동조합 인가 관할청 개선 등으로 도시재생뉴딜 사업의 성공적 추진 및 지역 일자리 창출, 지속가능한 혁신성장에 중점을 뒀다.

시는 부서별 발굴 과제에 대한 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공유하고 소관부서 검토 후 자료 보완 등을 거쳐 관계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조재윤 부시장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춘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더욱 과감한 규제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더불어 잘사는 경제,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등 국정과제의 성공적 추진과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규제개혁과제 발굴에 우리 시 공직자들도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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