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지난 27일 시청사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18년도 우기 대비 배수펌프장 민·관 합동점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우기 전 일제점검을 통한 국지성 호우 등 재연재해 피해를 예방함과 동시에 전기·기계 시설물 등 고장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한 철저한 사전대비 및 조기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안전총괄과장을 반장으로 총 4개 반(배수펌프·전기·기계·건설중기) 18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 및 응급처리반을 구성·운영한다.

점검반과 처리반은 오는 3월 중 관내 배수펌프장 20개소, 수문 4개소 등 침수 예방시설에 대한 일제 사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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