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4일, 4월7일 두 차례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나주의 색과 맛, 멋을 만끽할 수 있는 문화체험 오감장터가 열린다.

나주시는 오는 24일과 다음달 7일 두 차례에 걸쳐 나빌레라문화센터 광장에서 ‘오감장터’를 운영한다.

‘보고(色) 듣고(聽) 향기 맡고(香) 먹고(味) 느끼는(觸) 장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장터는 전시, 공연, 체험,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오감장터는 35개의 팀으로 나주문화도시조성사업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팀과 동호회, 일반시민, 단체 등이 참여한다.

체험과 전시작품은 모두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판매까지 이루어져 나주시민에게 소득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작은 장터로 진행된다.

공연팀은 나주문화도시조성사업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중·고등학생 청소년밴드팀, 타악퍼포먼스팀,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동아리 연습장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아소랑, 미리내악단, 오카리나앙상블, 레인보우팬플릇, 사랑의하모니, 아실초, 이화오카리나, 너쿵나쿵, 나금회아코디언, 청소년댄스팀 달라잇, 나주시민으로 구성된 ‘마술’이 참여한다.

체험팀은 꽃보다나주 ‘플라워체험’, 흙내음화가 ‘도예체험’, 나주예 ‘손재주꾼체험’, 쩡이네 ‘창의력 톡톡블럭 체험’, 문화놀이터 ‘손바느질 체험·전시’, 화탑마을 ‘원예작품만들기 체험’, 힐링쏘잉 ‘의류리폼 체험’, 금안한글마을 ‘한글 쿠키만들기 체험’, 낭만뜨개 ‘손뜨개작품 체험’, 지음공방 ‘천연염색상품만들기 체험’, 바늘놀이 ‘퀼트용품만들기 체험’, 전라남도장애인복지관 ‘공예체험’으로 참여한다

전시팀은 명하쪽빛마을 ‘쪽염색 공예품 전시’, 사진쟁이 ‘그래픽 아트 전시’, 박여사접화 ‘소품전시’, 소규모상점 ‘손뜨개작품 전시’로 참여한다.

또한 나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공동체 ‘삼한지천’이 서예, 공예, 도자기, 혼합미술 체험참여로 일반시민과 전문가가 어우러지는 장터를 마련한다.

‘오감장터(색청향미촉場)’은 작년 여름 진행된 나주문화도시조성사업 ‘작은 페스티벌’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향후 격주 토요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나주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개인, 단체, 동호회 등 나주시민이라면 누구라도 공연, 체험, 전시에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는 나주문화도시조성사업단(061-820-8110) 또는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 김양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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