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동주민센터 (동장 서현승)는 지난 29일 사회취약계층 밀집거주지역인 용산주공1차 아파트 주민, 2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영산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나에게 힘이되는 찾아가는 복지”설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의료급여, 긴급복지지원제도를 비롯해 수만가지의 복지제도를 간결하고 알기쉽게 책자형으로 제작하여 배부하고 주민들의 고충사항을 듣고 해결해 주는 자리여서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영산동이 설명회를 개최하게 된 배경은 개별적인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광범위한 복지종류를 일일이 설명하는데는 한계를 느끼고 권역 단위로 함께 모여서 복지에 관한 총괄적인 설명회를 통해 '복지제도'를 몰라서 수혜를 받지 못하는 사례를 예방하여 복지욕구에 대한 내실화를 기하자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영산동은 김이순 할머니를 비롯한 대상자 5명을 발굴하여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복지제도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며, 이렇게 찾아와서 설명을 해 주니 너무 좋다고 만족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서현승 동장은 앞으로도 각 마을회관(경로당)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행복하고 살기좋은 영산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전남타임스 후원

저작권자 © 전남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