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창립 118주년을 맞이하는 나주 남평교회(담임목사 이경재 )는 올해 창립일을 기념하여 공유형 주차장을 조성, 시민들에게 개방함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공유형 주차장은 990㎡(300여평)의 부지에 35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여 평일 남평읍사무소를 찾는 민원인들과 읍내 상가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24시간 무료 개방,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시는 남평교회 주차장 부지에 3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주차시설을 설치하고 향후 5년간 시민에게 개방하도록 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이로서 만성적인 주차난에 시달렸던 읍사무소 민원인이나 특별한 행사시 심각한 주차장 부족 현상으로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이 기존에 조성된 공용주차장 35면 외에 추가로 이 공유형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됨으로서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남평교회는 이와같은 공유주차장 조성 뿐만 아니라 지역내 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강변도시 거리 청소, 불우이웃 돕기 등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로 성장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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