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 ‘아동연극, 샌드아트, 동화 작가 만남’등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나주시는 이달 12~18일, ‘제 54회 도서관 주간’과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지역 아동 및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한다.

‘오늘은 책 읽기 좋은 날, 도서관 가는 날’을 주제로 나주시 시립도서관은 4월 한 달 간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을 위한 도서관 체험 프로그램, 찾아가는 희망에너지 에코동화교실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빛가람시립도서관은 14일, 온 가족이 체험·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샌드아트&마술 공연’을, 21일에는 ‘꿈을 찾아 떠나는 도서관 나들이’라는 주제로 홍종의 동화 작가와의 만남을 각각 진행한다.

두 행사 모두 당일 선착순 입장이며, 이와 별도로 2017년도 잡지를 무료로 배부하는 ‘과월호 잡지 무료 나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25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아동연극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공연이 진행된다. 이 공연에는 7개 기관, 300여명이 참가한다.

나주시 윤영수 교육체육과장은 “도서관이 지역 아동과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유익한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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