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기존의 군의 상징인 대나무를 활용한 죽녹원,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소쇄원,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메타세콰이어 거리, 전통문화의 상징 가사문학관, 세계 대나무 축제, 창평 슬로시티인증 등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세수확대와 담양군의 전국적인 지명도 각인에 힘입어 전국 지방 자치단체 최초 10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민, 관이 상호 협조하여 새로운 관광 상품을 발굴, 출시하는 등 담양군 지명 천년사업과 함께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와 더불어 담양군은 자연생태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문화와 산업을 병행·진흥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담양 일반산업단지를 조성, 분양하여  지정학적 위치로 인한 담양군 입주 희망업체들의 호응에 힘입어 목표한 조기분양을 완료하고 마지막 잔여물량 분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방문객들과 관광객을 위하여 군은 2018 담양관광 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하여 담양을 상징화한 공예품, 문구, 팬시, 의류, 인형, 생활용품 등을 대상으로 일반인, 업체,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한 결과 총31종 124전의 출품 작품 중 담양군의캐릭터 대돌이 와 딸기를 활용해 왁스카빙, 주물기법의현대적 감각을 입힌 ‘대돌이, 딸기 이야기’가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대통과 댓잎을 소재로 한 ‘대나무 자석홀더’, 은상은 담양지명 천년의 역사를 기념한 ‘천년담양필기세트’, 동상에는 대나무와 한지를 주재료로 한 ‘천년의 빛 조명등’과 대나무살을 엮어 만든 ‘자유(대나무 모빌 종)’ 등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들 작품들은 수상자와 협의를 거쳐 관광 기념품으로 제작 담양군관내 관광지를 비롯한 관광 상품센터에서 진열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담양군 주민복지실에서는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황사에 대하여 상대적으로 취약하고 면역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노약자 층을 위하여 우선적으로 마을 주민들이 식사나 여가활용 등에 항상 사용하고 있는 마을 회관 및 경로당에 대하여 화학약품이 아닌 천연항균용액으로 식당이나 주방, 식기와 경로당 생활공간에 대하여 항균 서비스를 3년째 시범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마을 주민들도 ‘여러 사람들이 모이기 때문에 항상 먼지나 병균걱정을 했는데 군청에서 방문하여 항균소독을 해주니 아주 고맙고 좋다’ 며 이구동성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담양군청 최혜령 주무관도 ‘어르신들이 그런 말씀을 전해 주실 때 마다 복지 담당 공무원으로써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더욱더 찾아 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현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 관계자는 “앞으로 복지뿐만 아니라 담양군 지명천년기념사업, 국가지정 인문학 특구사업, 세계대나무축제, 창평슬로시티를 담양군전체로 확대하여 슬로시티 사업을 새롭게 조명하여 인증을 받는 등 이와 발맞추어 군청업무 종사자뿐만 아니라 관계자 모두 역동적이고 창조적인 자세로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마음자세로 군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광 기자

전남타임스 후원

저작권자 © 전남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