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인 5월과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나주시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과 어르신 장터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5월 3일, 나주시 노인복지관(관장 문현철)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인 미덕을 기리기 위해 마련 되었으며, 50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하여 공연 관람 및 점심식사, 체험활동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나주시립합창단 등 10팀의 공연과 함께 어르신을 위한 장터 한마당이 마련되었으며, 이 장터 한마당은 공예 체험, 캘리그라피, 비누, 벚꽃 미니 브로치, 다식 만들기 등 체험 행사와 금연, 스트레스 검사, 우울증 검사 등 노인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이 행사를 위해 한전 나주지사에서는 250만원을 협찬하였으며 손금주 국회의원, 김판근 나주시의회 의장 등 많은 지역 인사들이 참여하여 행사를 더욱 빛내도록 하였다.

이 행사에 참석한 손금주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5월 1일에 발생한 영암 교통사고에 나주지역 어르신들이 많이 희생된데 대한 안타까움을 표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질 높은 일자리를 더욱 많이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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