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년간 그린벨트로 묶여있는 남평, 노안,  금천, 산포 지역의 국민재산권 침해에 대해 국가가 보상을 해야합니다”

나주 발전을 위한 구원투수를 자임한 김경식 나주시 의원 예비후보(가선거구, 민주평화당)는 5월 16일 전남타임스와의 대담을 통해 그린벨트 지정에 따른 국민 재산권 침해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국토의 종합적인 개발 계획 수립 등을 위해 그린벨트 지역 지정은 필요하지만, 이것 때문에 침해당한 재산권은 국가가 보상해 주어야한다는 것이다.

김후보는 앞으로 주민들의 동의를 구한 후 손해보상청구 소송 등을 통해서라도 이 문제를 제기하여 공론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뿐만아니라 이미 지정된 그린벨트 내에서도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오폐수 배출 시설이나 도로 등 기반시설은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김후보는 ◆나주시 직거래 활성화 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소규모 농가의 유통 지원 ◆나주형 full 농림공모사업 제도 추진 ◆아파트가 없는 면지역에 공동주거시설 지구단위계획 수립 추진 등 지역발전 공약을 밝혔다.

한편 14년의 언론인 경험과 주민 친화력을 바탕으로 준비된 일꾼임을 내세우는 김후보는 옥수수(1,200평), 수도작(1,000평 )등 총 10,000여m2(3,000평)의 농장을 경영하는 농업인으로 나주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도 잊지않았다. (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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