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지난 25일,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로부터 지원받은 각종 후원 물품을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이날 LG생활건강에서 후원한 샴푸, 치약, 세제 등 생활필수품과 애경산업(주)의 화장품, 코카콜라에서 후원한 음료 등 기업 후원 물품을 나주시에 기탁했다. 

시는 후원품을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듯한 사랑을 실천해준 기업, 단체 관계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설립된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저소득 취약계층, 기초 수급자 가정, 다문화, 한부모 가정 등 교육·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각종 후원을 통해 올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과 재능기부를 실천하는 교육복지 후원기관이자 공익법인이다.

나주시와는 지난 2017년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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