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입주를 시작한 나주 남평 강변도시 지구 안에 처음으로 작은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지난 5월 22일 강변도시 3개 아파트 단지 중 제일 먼저 입주를 마친 stx kan 중우하나린아파트(700세대)는 작은 도서관을 비롯한 휘트니스 센터 등 커뮤니티센터와 경로당에 대한 통합개소식을 열었다.

2017년 2월에 입주를 시작한 이 아파트는 최근에 휘트니스센터와 작은도서관 비품을 완비하고 입주민의 자발적인 기증을 통해 마련된 도서를 비치하여 이날 통합개소식을 열게 된 것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손금주 국회의원, 강인규 전 나주시장 및 최춘옥 남평읍장을 비롯한 지역 내 사회단체, 기관장과 입주민 등  300 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다.

개소식에 참석한 손금주 의원은 축사를 통해 강변도시 입주민을 환영하며 “오늘 문을 연 커뮤니터 센터를 통해 아파트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더 나아가 남평읍, 나주시 지역에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개소식은 남평읍 지역발전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사회단체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남평읍 원도심과 신도시 주민 간에 화합 및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공식행사에 앞서 남평읍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난타공연과 성악, 국악 등 작은 음악회가 열려 개소식의 흥을 북돋아주기도 했다.

한편 강변도시는 총 2,615세대의 아파트와 상업시설, 단독주택 등이 들어서는 남평읍의 랜드마크 지역으로서 강변도시 조성 전에 입주한 유성그린아파트(184세대)를 제외하고는 이 아파트가 첫 입주를 마쳤고, 현재 양우내안에 1차 아파트가 입주 중이며, 올 하반기에는 2차 아파트 입주가 예정되어있다./ 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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