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과 지역 복지사회의 새 일꾼으로 적임자임을 내세우는 이종범 예비후보( 민주평화당, 나선거구)는 5월 24일, 전남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주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이 필요하며 나주천 정비사업도 함께 추진되어야한다고 역설하였다.

현재 나주 원도심은 혁신도시 등 신도심으로 인구가 이동하고 신도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도시재생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가 시급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후보는 상가를 재정비하여 사람이 모이는 도시, 문화와 관광이 꽃피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원도심 안에 공용주차장을 확충하고 편의시설도 늘려야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이후보가 밝힌 공약은 ◇벼 육묘용 못자리판 구입 비용 중 일부를 지원하여 농가 부담 경감 ◇출산 장려 정책을 확대하여 아이 낳기 좋은 나주 만들기 ◇ 어르신 목욕, 반찬 배달 등 노인 복지 확대 ◇ 장애인 복지 확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특별 수당 지급 ◇ 나주시 소속 미화원에게 건강 수당 신설 ◇ 국가 유공자에 대하여 지자체 차원의 지원 사업 실시 등을 밝혔다.

2003년에 귀향하여 성북동 주민자치위원장, 발전협의회장, 사회보장 협의체 위원장, 아동센터 위원회 위원장 등 사회봉사를 두루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나주시민에게 봉사하기 위해 시의원에 출마했다는 이후보는 주민의 요구사항을 시정에 신속히 반영하고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후보는 5.18 민주화운동 당시 친 동생인 이종연(당시 63년생)씨를 광주에서 잃은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으며, 민주화운동 유공자로 활동하다가 5년 전에 작고한 고 이호균 씨의 장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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