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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일보, "강 후보 반남농협 근무시 군번도용 월급사취했다"
강 후보측 발끈, 이는 가짜뉴스 고발장 접수
2018년 06월 06일 (수) 17:37:09 조성환 기자 jn-times@hanmail.net

선거일을 10여일 앞두고 민주당 강인규 후보가 복병을 만났다. 강인규 후보의 도덕성에 흠집을 낼 수도 있는 내용이다.

강 후보가 25년 전 반남농협에 근무할 당시에 동료의 군번을 도용해 수천만원의 수당을 수년간 챙겨갔다는 내용이다. 언론이 이를 보도하고 나서면서 선거판에 쟁점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사실, 강인규 후보의 이같은 얘기는 선거판에서 쉬쉬하면서 떠돌아다녔었다.

근데 며칠 전 G타임즈가 이에 대해 보도를 하면서 소문으로만 떠돌던 얘기가 구체화돼 수면위로 떠올랐다.

몇몇사람들에 따르면 “보도가 되기 전 이미 민주당 경선당시에, 강 후보가 근무할 당시 반남농협 조합장이었던 나모씨가 강인규 후보가 군번도용을 통해 월급을 사취했다는 내용을 확인한 문서가 sns상에 돌아다니기도 했다.”고 말했다.

민주평화당에서도 논평을 내고 강하게 강 후보의 과거사를 비난하고 나서면서 선거판 이슈화를 거들고 나섰다.

CBS광주방송에서도 이를 받아 기사화했다.

민주당 강인규 후보의 25년 전 묵은 사건이 발목을 잡게 될지 아니면 단순한 선거판 얘기로 끝나게 될지 예측할 수 없지만 강 후보에게 악재인 것만은 사실이다.

보도에 따르면 강 후보가 반남농협 근무 당시에 동료직원의 군번을 도용해 허위로 호봉을 올려 수 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얘기이다.

이에 대해 논평을 낸 민주평화당은 강인규 후보의 군번도용 문제는 호봉상승을 통해 수취한 임금이득이 수 천만원에 달하고 수년간 이어진 범죄행위 임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이 이를 무시하고 공천한 것은 높은 도덕성을 갖춘 공직후보자를 바라는 나주시민을 경시하고 우롱했다고 밖에 볼 수없다며 민주당과 강 후보를 함께 싸잡아 비난했다.

특히, 강 후보가 ▲당내 경선 전 가족동원 여론조작 ▲선심성 식사제공 ▲경선당시 당원이 아닌 일반인 상대 지지호소 녹음파일 전송 등 선거법 위반혐의로 나주경찰과 나주선관위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에 대해 불법선거의 종합판이라고 했다.

그리고 역사학자 E.H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의 내용 중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다”라는 말을 인용, 25여년 전 반남농협의 군번도용 월급사취사건과 지금의 사건을 연관시키고 경선 전 불법선거를 조장한 의혹으로 현재 사법당국의 조사를 받는 것은 과거 군번도용 사건에서부터 시작된 것이라며 강 후보의 도덕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이와함께 지난 3일 사실을 듣고 싶어 당시 당사자로 지목되고 있는 서모씨와 전화통화를 했지만 서씨는 입을 다물었다. 강인규 후보측은 즉각 이를 차단하고 나섰다.

지난 3일, 보도자료를 내고 동일 사안으로 선거 때마다 행해지는 악의적인 가짜뉴스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가짜뉴스 생산자뿐만 아니라 단순 유통자에게도 강력하게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는 또한 군번 도용은 사실 무근이며 1994년 동일 사안으로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인 양 기사화하고 심지어 월급을 사취하였다고까지 하고 있는 것과, 해당 사안에 대하여 단 한 차례도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절차 없이 보도를 한 것은, 민심을 호도하려는 숨은 의도가 있는 것으로 충분히 의심해볼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강 후보 캠프에서는 “지난 2일, 나주경찰서에 G타임즈 기자를 공직선거법 상 허위사실 공표죄와, 후보자비방죄 등으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말하고 유통자들과 상대후보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에 대하여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민주평화당 김대동 후보는 지난4일 KBS 선거관리위원회 법정 후보토론회에서 강인규 후보가 혐의없음으로 끝났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러한 일이 발생했느냐는 사실이 더 중요하다며 당시, 반남농협 조합장이었던 나종석씨가 확인해 준 서류를 내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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