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제206회 임시회 개최, 전반기 의장·부의장 선출 예정

제8대 나주시의회가 개원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나주시의회는 지난 22일 의장실에서 강인규 나주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당선인 간 상견례를 시작으로 내달 5일 제206회 임시회를 개최해 전반기 의장, 부의장 선출 등 원구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4년 간 본격적인 의정활동 시작을 알리는 제8대 시의회 개원식은 오는 9일로 예정됐다.

특히 시의회는 이번 개원식부터 최초 인터넷 생중계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민 누구나 시의회 인터넷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로 접속해, 회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방청할 수 있게 됐다.

또, 개원식장에 수화통역사를 배치,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나주시의회 관계자는 “홈페이지 인터넷 생중계와 수화통역으로 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방의회와 지역발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을 다짐하며,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열린 의회로서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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