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점 기념식 갖고, 로컬푸드와 금융 서비스 제공해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여는 나주시 남평농협(조합장 최공섭)이 8월 13일 강변도시 지점 개점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개점식은 손금주 국회의원, 강인규 나주시장, 김선용 나주시의회 의장 및 윤정근 부의장,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등을 비롯한 농협 조합원, 강변도시 입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광주 등 다른 지역에서 살다가 남평으로 이주한 강변도시 입주민들에게 신선한 먹거리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강변도시 중심지에 개점한 남평농협 강변지점은 1층에 로컬푸드를 비롯한 일반 매장을 운영하고, 2층에는 금융 업무를 취급하는 지점을 운영하게 되며, 지난 8월 1일부터 영업을 시작하였고, 이날 개점식을 열게 된 것이다.

토지 매입대금 및 공사비를 포함하여 총 24억 5,8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완공한 이 지점은 917㎡ (278평)의 대지 위에 2층 건물로 신축하였으며, 1층에 400여㎡(120여평)의 매장과 2층에 250여㎡(75여평)의 금융지원 시설이 들어서있다.

남평농협 최공섭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평농협이 강변도시 입주민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먹거리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강변도시 입주민이 농협을 많이 이용해주는 것이 농민을 돕고 지역 경제발전에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변지점은 개점 기념행사로 8월 한 달간 정기 예금 및 적금에 대하여 최고 0.4%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8월 28일까지 파머스마켓 개점기념 대잔치를 열고있다.  / 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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