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농어업회의소(회장 안영현)는 지난 달 28일 나주배원협 2층 회의실에서 김성훈 전)농림부장관을 초청,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GMO(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한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GMO 없는 안전한 밥상’이라는 주제로 이날 교육에는 관내 농업 관련 단체 임원 및 농업인 약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한 위해성, GMO 완전표시제 도입의 필요성 등 먹거리 안정성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이 진행됐다.

안영현 회의소회장은 “이번 강의로 지역민의 먹거리를 생산해 내는 농업인 스스로의 GMO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먹거리 안정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안전한 먹거리 보장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우리 시도 GMO 안전지대 구축을 목표로 조례 제정, 학교급식 등 공공분야에 안전 먹거리 공급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민선 7기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자치농업 구현과 지역 농산물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한 농가 교육, 현장 컨설팅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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