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 높은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함평군(군수 이윤행)은 다음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30일간 함평군립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2017-2018 신소장품展을 개최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함평군립미술관은 2017~2018년에 구입 28점, 기증 52점 등 총 80점을 새롭게 수집했다.

이번 전시회는 이중 한국화의 대가 백포 곽남배 화백의 ‘원두막’을 비롯한 주요 작품 20점을 선별 전시한 것으로, 함평군과 미술관의 대외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화의 대가 백포 곽남배 화백과 서양화의 거장 이태길 화백의 작품을 함께 전시해 많은 예술인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함평군립미술관은 그간 가치 있고 수준 높은 소장품을 확보·보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이번 전시회가 그간 노력의 결실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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