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산림자원연구소, 교육생 20명 선착순 모집…12일부터 진행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도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생활기반 목재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숲가꾸기 산물 등을 활용, 나만의 생활가구를 직접 만드는 목공예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에서는 국산 목재에 대한 이해와 함께 전동공구 등 기초 목공기기 사용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일반 가정에서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수납장’(가로80cm×세로25cm×높이30cm)등 생활가구를 제작하거나 본인이 원하는 가구를 직접 설계․제작하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10월 24일까지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교육 대상자는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기한은 7일까지며, 교육비는 무료이나 재료비(10만 원)는 개인 부담이다.

2018년 제2차 목공예 교육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방문 접수(산림자원연구소 산림복지팀)와 팩스로 가능하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17회의 목공예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총 26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8월에 실시한 제1차 목공예 교육에서는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수납가구를 직접 만들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오득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임업시험과장은 “앞으로 목공예 교육과 함께 산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도민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2차 목공예 교육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산림복지팀 061-338-4252, FAX 061-336-6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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