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0월부터 도시재생대학 과정 운영…19일까지 수강생 모집

전라남도 도시재생지원협의회는 도시재생 전문가 육성을 위해 오는 10월 4일부터 9주간 ‘2018년 전라남도 도시재생대학’ 과정을 운영키로 하고, 19일까지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모집 대상은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코디네이터, 시군 도시재생대학 졸업자, 지역 활동가, 시군 공무원 등이다. 동부지역 30명, 서부지역 30명, 총 6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전라남도 누리집(고시/공고)과 시군 민원실에서 신청서식을 받아 이메일(dowonboss@korea.kr)이나 우편(전라남도 무안군 삼향읍 오룡길1, 17층 건설도시과 도시재생팀), 팩스(061-286-4802)로 접수하면 된다.

동부지역은 순천시 도시재생센터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서부지역은 나주시 도시재생센터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 △젠트리피케이션과 상생 △도시재생뉴딜의 단위사업 유형과 사례 △도시재생 사업계획 수립 전략 △지역자원조사 △단위사업 발굴 △도시재생 관련 법제 이해 △관련부처 연계사업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김정선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은 “도시재생대학 전문가과정을 수료하면 도시재생 도 인력풀에 등록돼 현장코디네이터 등으로 취업 알선을 받을 수 있다”며 “또한 주민 주도 사업모델 개발·지역거버넌스 강화·젠트리피케이션 부작용 방지·지역기반창업 활성화·뉴딜사업 선정 등에 참여해 지역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을 추진하게 된다”고 말했다.

전남타임스 후원

저작권자 © 전남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