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농협 허철호 조합장은 지난해에 이어 지난 7월 30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2층에서 대한뉴스 혁신리더스포럼이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탑리더스대상’을 수상했다. 

허 조합장은 나주농협의 경영을 정도경영과 투명경영으로 이끈 점을 높이 평가받아『투명경영부분』으로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40년간 통장을 털어 기부한 것에 대한 ‘지역발전부문’으로 수상했었다.

조합경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투명한 정도경영과 조합원들과 함께 소통하는 경영이다.
 

그래서,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사업동참을 위해 전 조합원들에게 매 분기 경영성과와 사업현황 및 조합소식 등 각종현황을 우편 발송하여 모두 알려주고 있으며 6개월마다 영농회 좌담회를 열어 현장에서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고충 및 건의사항을 듣고 이를 해결하려고 하는 등 조합발전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을 통해 영농회 담당구역별로 조합원들에게 안부전화와 위로전화를 하고 있으며 한 달에 한 번 꼴로 조합원들과 소통이 되고 있어 조합원들로부터 칭찬과 더불어 가족과 같은 친밀감으로 호응이 좋으며 사업성장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영공개와 친밀한 경영방침은 각종 농협사업이 성장으로 이어졌다.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에서 실시하는 2018상호금융대상에 1분기 그룹별 전국 1위를, 2분에는 전국 2위를 달성했다. 

상호금융은 e금융사업을 추진중이다. 특히, 콕뱅크,스마트뱅크,스마트고지서 등 e금융사업으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기 위한 기반을 쌓아가고 있다.
 

그리고, 금성중학교 재학생에 대하여 『전자학생증Q』를 발급해 줌으로써 학교관계자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농산물생산지원사업에 대해서도 나주배와 더불어 지난해 12월 27일 『나주한라봉 공선출하회』를 조직하여 이 조직을 통해 나주한라봉 농가를 적극지원하고 있다.

나주농협은 특색사업으로 나주한라봉 농가에 대하여 묘목입식지원, 토양개량제, 교육, 포장재제작 등을 지원하고 나주한라봉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나주농협의 나주한라봉의 지원 등 노력이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기여하고 있는 물론, 이러한 지원사업이 나주한라봉생산 작목전환으로 이어져 농가 수는 점점 늘고 있다.
/조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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