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청년마을로사업 올해 12개 마을사업장 선정, 청년활동가 27명 배치

청년활동가 양성·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정부가 추진 중인 ‘전남 청년마을로사업’에 나주시 문평면 (주)명하햇골(대표 최경자)이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청년활동가 양성·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정부가 추진 중인 ‘전남 청년 마을로사업’은 사회적 기업 및 마을기업 등에 청년 일자리를 창출, 근로 경험을 쌓은 후 민간사업장 취업을 돕는 지역 주도형 일자리 프로젝트다. 

나주시는 올해 총 ㈜명하햇골 등 12개 마을사업장을 선정, 청년활동가 27명을 배치하고, 주민과의 소통교류, 판로개척을 통한 소비촉진, 홍보·마케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남도 청년 마을로사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내방한 행안부 고규창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지난 2일 ㈜명하햇골을 방문, 일자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고규창 실장과 이재승 나주시 일자리정책실장은 사업장 내부 주요 시설을 둘러본 후, 청년활동가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근무 환경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마을사업장의 향후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시는 취업문제로 인한 청년인구 유출 대응방안으로 지속가능한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올해 하반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혁신도시 청년 창업몰 조성사업 등 총 6개 사업에 14억 원을 투입, 그간 87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 김양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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