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년 전 독립운동 정신을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제로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관장 이명한)은 89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을 맞아 10월 30일(화)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앞 야외광장에서 제5회 <1030 시민문화제>를 진행한다.

시민문화제는 1929년 10월 30일 나주에서 시작되었던 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하며 운동의 진원지인 나주의 역사성을 되새기고 독립운동의 전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던 나주인들의 정신을 창의적으로 계승하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그 뜻을 함께하는 청소년·시민 및 나주지역 각계 기관(총 12개 단체)이 협력하여 공동 기획하였다. 1030시민문화제는 식전공연 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 체험 및 먹거리마당, 공연 마당 등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행사가 마무리된 후 10월 30일 나주역사건이 있었던 진원지인 옛 나주역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제10회 학생독립운동 헌정음악회 "Freedom[자유]"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광주지방보훈청과 나주문화원, 한국전력공사 나주지사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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