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 16일 나주스포츠테마파크에서

나주시 스포츠테마파크를 가면 대한민국 최고의 난들을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밴드 애란생활 주최로 15,16일 양 이틀간 전시회를 갖는다.

여기에 전남도와 전남도의회, 나주시와 나주시의회, 목포KBS와 전남타임스, 난과 생활사와 애난생활판매위원이 후원을 했다.

이번에 출품작품은 300여점. 전국에서 애란인들이 소중하게 길렀던 난들이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작품들 중엔 단엽호피(사계)와 단엽서반운무령 등 가격이 1억원이 넘는 작품들도 10여점이 포함돼 있다.

이번대회는 대회 이전, 이름을 받은 작품(명명품)들과 이름을 아직 받지 못한 작품들이 동등한 입장에서 기량을 겨뤘다.

그 결과 단엽봉륜 신라(명명품)와 이름을 아직 받지 못한 단엽이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 경연 실무를 담당했던 김영일 네이버밴드 애란생활 밴드장은 “그동안 경선이 명명품이 상을 휩쓰는 현상이 있었는데 이번 나주대회의 경우, 명명품과 명명품이 아닌 작품들이 동등하게 겨룰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그만큼 나주대회가 공정성을 확보하는데 노력했다”고 말했다.

 

전남타임스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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