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노년 행복한 나주’ 기치로 올해 24개 사업단 820명 일자리지원

14일 해단식, 김경순 씨 한국시니어클럽협회장상 등 우수참여자 표창도

▲ 나주시니어클럽 손복남 관장은 “내년에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일자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나주시니어클럽(관장 손복남)은 지난 14일 나주시민회관에서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해단식’을 갖고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주시니어클럽은 올해 고령화시대를 맞아 ‘일하는 노인, 행복한 나주’를 기치로 은빛예술단과 운전면허시험장 안내도우미 등 서비스제공형사업을 비롯한 24개 사업단을 통해 820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나주시 위광환 부시장을 비롯해서 김선용 의장, 이민준 도의회 부의장 등 내빈과 일자리 참여자 4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청춘예술단이 화려한 식전공연으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후끈 달구었다.

▲ 나주시니어클럽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해단식’에서 화려한 군무를 선보이고 있는 청춘예술단

이어서 올해 일자리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김경순 씨가 한국시니어클럽협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참여자 5명이 상을 받았으며, 노인일자리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나주시니어클럽 나재욱 대리와 이송 전담직원이 나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한 해의 추억이 담긴 영상을 보며 보람을 나누고 새해를 기약했다.

손복남 관장은 “내년에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일자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 김양순 기자 jntimes@jn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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