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산업진흥공로부문 대상 수상

나주시 산림공원과 송홍근 과장이 대한민국 신문기자협회, 언론인 연합협의회, 한국화보가 주관하는 제18회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시상식에서 산업진흥공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5일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송 과장은 남다른 업무 추진력을 바탕으로 녹지분야 사업․공모 추진 성과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각종 개발로 인해 무분별하게 벌목되는 수목을 시유지에 옮겨 가로수, 공원 조경 등에 재활용하는 ‘나무은행’ 사업을 추진, 지자체 예산 절감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나주시 관내 주요 도로 가로등과 다리 위 난간에 걸이식 꽃 화분을 활용한 조경 디자인을 선보이는 등 지역민의 시각적·정서적 안정을 위한 사계절 내내 꽃피는 거리 조성에 힘써왔다. 

최근에는 도심 내 미세먼지, 악취 저감을 위한 산림청 주관의 ‘도시 바람숲 길’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송홍근 과장은 수상소감으로 “퇴임을 앞두고, 생각지 못한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나주시와 국가 발전을 위해 끝까지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성실히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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