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란 쾌적하고 건강을 담보할 수 있어야 합니다 & 2017년 대한민국 소형주택부문 대상 수상

"집이란 쾌적하고 건강을 담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며, 산 좋고 공기 좋기로 두 번째 가라면 서러워할 무등산국립공원 아랫자락에 자리잡은 곳,

화순군 수만리3구 들국화마을 내(무등산 국립공원 내 취락(마을)지구)의 부지는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며 환경부장관 우수상과 농림부 우수상을 수상한 마을로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조망권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각종 기반시설이 완비되고 산책로, 수영장, 관광객들의 주차장, 화장실, 기타 기반시설이 완벽한 이곳 들국화마을에 (주)다보스에스엠이 자리잡고 있다.

Davos SM의 SM은 A smiling mother로 웃는 편안한 엄마를 뜻하며 집이 편해야 엄마가 편하다는 본사의 의지표현이며 자연 친환경적인 안정감과 녹색성장으로 조합하였다.

"집이란 쾌적하고 건강을 담보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보스에스엠 김승민 대표의 건축철학이다.

Davos = Swis 휴양지 다보스에서 매년 열리는 World Economic Forum의 경제회의와 같이 세계인이 선호 할수 있는 한국의 스위스, 알프스다보스를 친환경적 주택사업의 상징으로 표현하였다.

상위 1%만 모신다는 각오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패시브하우스 건축현장을 찾아가봤다.

친근감을 주는 백발, 호감형의 웃는 인상, (주)다보스에스엠 김 승민 대표. 그는 이 곳에서 들국화 힐링타운을 조성하느라 목수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집이란 쾌적하고 건강을 담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희가 짓고 있는 패시브하우스는 단열과 기밀성능을 강화시켜, 사람이 가장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에너지의 낭비를 최소화하여 수익과 환경을 모두 생각할 수 있는 미래형 주택이예요."

김 대표가 힘주어 말하는 패시브하우스는 무엇일까? 패시브하우스는 첨단 단열공법을 이용하여 에너지의 낭비를 최소화한 건축물을 가리킨다.

'수동적(passive)인 집'이라는 뜻으로, 능동적으로 에너지를 끌어 쓰는 액티브 하우스(active house)에 대응하는 개념이다.

액티브 하우스는 태양열 흡수 장치 등을 이용하여 외부로부터 에너지를 끌어 쓰는 데 비하여 패시브 하우스는 집안의 열이 밖으로 새나가지 않도록 최대한 차단함으로써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실내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한다.

구체적으로는 냉방 및 난방을 위한 최대 부하가 1㎡당 10W 이하인 에너지 절약형 건축물을 가리킨다. 이를 석유로 환산하면 연간 냉방 및 난방 에너지 사용량이 1㎡당 1.5ℓ이하에 해당하는데, 한국 주택의 평균 사용량은 16ℓ이므로 (90%) 이상의 에너지를 절약하는 셈이고 그만큼 탄소(이산화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남향(南向)으로 지어 남쪽에 크고 작은 창을 많이 내는데, 실내의 열을 보존하기 위하여 3중 (로이시스템)유리창을 설치하고, 단열재도 일반 주택에서 사용하는 두께의 3배인 30㎝ 이상(글라스울 R-24이상)을 설치하는 등 첨단 단열공법으로 시공한다.

단열재는 난방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것이 주목적이지만, 여름에는 외부의 열을 차단하는 구실도 한다. 또 폐열회수형 환기장치를 이용하여 신선한 바깥 공기를 내부 공기와 교차시켜 온도차를 최소화한 뒤 환기함으로써 열손실을 막는다.

이렇게 함으로써 난방시설을 사용하지 않고도 한겨울에 실내온도 약 20℃를 유지하고, 한여름에 냉방시설을 사용하지 않고 약 26℃를 유지할 수 있다.

건축비는 단열공사로 인하여 일반 주택에 비하여 1㎡당 50만 원 정도 더 소요된다. 이 곳에는 마을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찜질방을 개방하고 있다.

이 곳 찜질방은 2평 규모이지만 찜질효과는 직접 효과를 체험하고 느껴본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엄지척을 보여준다.

편의사양의 다변화된 농막 주문제작

말이 농막이지 실제는 패시브하우스다. 농막의 용도는 주택이 아닌 농사용 창고다. 농사를 짓는 사람이 자신의 농지에 간단한 신고만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대신 바닥면적이 20㎡를 넘지 않아야 한다. 폭 3m, 길이 6.5m 크기의 이 농막은 난방설비를 하지 않아도 실내 온도를 20℃ 정도로 유지할 수 있는 패시브하우스의 공법과 자재, 기능을 그대로 따랐다.

단열재는 물론 터닝도어 및 로이 시스템창에 많은 신경을 써 3중 유리로 된 독일식 시스템 창호를 채택했다.

열회수환기시스템도 달아 냉난방은 물론 실내공기질 관리도 가능토록 했다.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많을 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한다.

이동식으로 지었지만 기초부터 다르다. H빔과 철골로 틀을 만든 위에 다시 특허받은 끼움식 목재로 베이스를 깔아 단열 후 바닥을 만들고, 그 위에 경량목구조를 세웠다.

일반 이동식주택들은 대부분 전기필름난방을 사용하지만 이 집은 건식온돌로 가스 및 전기보일러를 쓴다.

농사용 창고인 농막은 주택이 아니기 때문에 건축법에 따른 건축신고나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농지(지목이 전, 답, 과수원인 경우)에만 설치가 가능하고 농지전용허가(신고)나 개발행위허가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대신 읍사무소(주민센터)에서 가설건축물로 신고는 해야 한다. 면적이 20㎡로 제한돼 있으며 전기나 수도 가스 등의 시설을 할 수 있습니다. 2017년 7월부터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도 농막 설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들국화힐링타운 찜질방

들국화힐링타운 찜질방은 마을 주민 누구에게나 개방돼 있다. 이 곳 주민이면 아무든지 편안하고 자유롭게 찜질방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들국화힐링타운 찜질방의 특징은 패시브공법 적용은 물론 특허기술사용를 사용한 건식찜질방이다.

패시브공법은 고기밀 고단열로 설계되어 에너지를 크게 줄이는 공법(주택)을 말한다. 들국화힐링타운 찜질방 제작공법은 연간 사용 난방 에너지를 m2당 1.5L 미만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찜질방은 쾌적하고 건강을 담보할 수 있어야 한다. 실내 온도의 유지를 위한 에너지 사용량이 작아도 효율성이 높은 난방효과를 느낄 수 있다. 

분양문의: 061)372-4008, www.smdesign.kr 

전남타임스 후원

저작권자 © 전남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