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기금 후원 협약 맺어9회차 장학기금 3,000만원 전달

LG화학 나주공장(공장장 이건주 상무)이 지난28일 나주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나주교육진흥재단(이사장 강인규 시장)에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LG화학 나주공장의 장학기금 기탁은 나주교육진흥재단이 발족한1993년부터5년간1억5,000만원을 후원하였으며, 2015년부터5년간 매년3,000만원씩 총1억5천만원의 장학기금을 후원하는 협약을 맺은 후 올해 9회차를 맞이하였다.

나주시청에서 실시한 기탁식에는 강인규 나주시장, 교육진흥재단 관계자, LG화학 나주공장 공장장 이건주 상무와 임직원 등10여명이 참석하여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2019년 분 3,000만원을 전달하였으며, 이번 장학기금 기탁을 통해 LG화학 나주공장은 9회에 걸쳐 올해까지 총2억7천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LG화학 나주공장이 기탁한 장학기금은 나주교육진흥재단을 통해 나주시의 중·고·대학생 대상 장학금 사업과 지역 인재육성과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LG화학 나주공장 이건주 상무는 “이번 장학기금 기탁이 장차 나주를 이끌어갈 우수인재 육성과 참다운 교육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LG화학 나주공장에서도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실시할 것”이라 전했다.

이 밖에도LG화학 나주공장은 “희망 가득한 도서관”사업을 통해 지난2008년 나주초등학교, 2011년 나주중앙초등학교, 2013년에는 영산포여자중학교 지원하여 총3억원을 들여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지식과 정보의 요람인 도서관을 선물하여 청소년에게 양질의 독서환경과 문화공간을 제공하였으며, 지난10월에는LG화학 사업장 인근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를 나주 중앙초등학교 학생1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기도 하였다.

또한, LG화학 나주공장은 지난2005년부터 실시한 ‘젊은 꿈을 키우는LG화학캠프’에 매년30여명의 청소년을 선발해 지금까지 약 450여명의 나주 지역 청소년이 참여하여 나주의 미래 과학 꿈나무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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