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도지사와 대화…차분한 분위기속에 진행

▲질문  공산면 백두천 밑에 살고 있다. 비가 조금만 와도 하천으로 흐르지 않고 논으로 들어온다. 논으로 먼저 들어온다. 준설을 해 줄 것을 요청.
김영록 도지사= 그 부분은 전남도 건설국장이 현장을 보내고 나서 나름대로 대책을 세우고 말씀드리겠다.

▲질문 SRF해결을 위한 민간거버넌스에 대한 지사님의 생각을 듣고 싶다.
김영록 도지사= 열병합발전소 해결을 위해 민간거버넌스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5개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민간거버넌스가 운영이 잘 돼서 합의점과 해결책을 마련했으면 한다.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현재는 여러 가지 일을 하는 성격상 도지사가 행정지침으로 이렇게 저렇게 할 수가 없다. 거버넌스를 통해 합의점을 찾는 게 중요하다. 거버넌스에서 합의점을 찾기를 바란다. 여러분들께서 저에게 박수를 치는 것은 얼마나 안타까우며 저한테 어떻게든 문제를 잘 해결하라는 의미로 알겠다. 행정부지사가 직접 의장으로서 잘 할 것으로 믿는다.

▲질문 나주호에 관련해서 제안을 드리고 싶다. 목포식수원 간접영향으로 각종 규제에 묶여있다. 다도면이 90% 이상이 규제로 묶여있다. 지사님께서 해결해주라. 마라난타가 영광 불갑사를 건립하시고 불회사를 건립했다고 한다. 없는 문화재로 만드는데 나주호를 관광지로 개발해 주라. 나주호 둔치에 야생화 단지를 만들어주라
김영록 도지사= 규제에 대해서는 확답을 말할 수가 없다. 도에 가서 쓸데없는 규제가 있는지 확인해 보겠다. 관광차원에서 좋은 의견이다. 정책적인 참고로 하겠다. 

▲질문 SRF(열병합발전소)해결위해 민간거버넌스에서 제대로 합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데 지자체가 오히려 훼방을 놓고 있다. 지자체가 시민들과 뜻을 같이하고 시민의 뜻을 받들어서 해야 하는데 민간거버너스에서 합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라.
김영록 도지사= 거버넌스 운영을 하려면 시가 잘 협조해 줬으면 한다는 말인것 같다. 나주시와 시민들간의 간격을 좁혀주라는 말인데 합의점을 찾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참 좋다. 산자부도 나와서 함께 했기 때문에 정부가 여기서 발을 빼고 그러든 못할 것이다.

▲질문 다시면 교량이 둑방보다 낮아 89년도에 물이 범람하여 4개리가 물바다가 됐다. 하천에 맞는 교량이 건설될 수있도록 해주라
김영록 도지사= 지방하천이면 도가 책임을 져야 될 것 같다. 도가 현장확인을 한후, 위험수위가 높으면 순서를 바꿔서라도 하겠다.

▲질문 금년 1월1일자로 버스노선개편을 했다. 혁신도시 주민들 불편해 못살겠다. 우리가 원한데로 해달라. 1월26일자에서 보니까 주민들의 의견을 안듣고  나주시 직원, 의원들, 나주교통관계자들만 모여서 개편해버렸다. 우리는 없었다. 주민들이 그렇게 애원을 해도 6~7번 차를 갈아타야 된다.  이를 개선해 주라.
김영록 도지사=버스노선에 관련된 얘기인데 제가 생각할 때는 평소에 시장과 잘 했으면 하는데...건설국장이 대신 답..52시간으로 바뀌어서 배차간격을 긴 것을 짭게 하고 환승을 하게 됐다. 불가피했다. 란 답변.

▲재차질문 나주시장님께 여쭙겠다. 주52시간을 나주만 하느냐?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문제는 나주장님이 나와서 시민들과 얘기를 해야 하는데 나주시장은 외면을 했다.(시민들 박수) KBS사장은 오보를 해서 무릎을 꿇고 사과를 했다. 나주시장도 그래야 되지 않는가? 나주시장 얼굴보기가 하늘의 별따기이다.
김영록 도지사 =주 52시간 근로로 근로기준법이 바뀌기 때문에 나주시가 어려움이 있는 것 같고 시민들은 불편하고...시장님도 시정을 책임지는 입장이고 충분히 여러분들과 얘기를 나눴으면 한다. 시장님과 협의를 하겠다.

▲질문 나주 사이클 돔경기장이 오래돼서 노후됐다. 개선해 주라
김영록 도시자= 개선하도록 하겠다.

▲질문 혁신도시 악취문제를 해결해주라. 도에서 예산을 많이 지원해서 이를 해결해주라. 한전공대가 왔기 때문에 더욱 악취를 해결해주라
김영록 도지사= 악취문제로 어렵다는 것 듣고 있다. 혁신도시 악취문제는 여의치 않으면 축산시설 관리문제로 나주시에서 해결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질문 평생장애인교육진흥센터를 위치가 정해지지 않았다고 하면 나주로 유치해주라.
김영록 도지사=한전공대도 나주로 왔는데 다른지역에서 들으면 서운해 한다. 여러분들의 뜻을 잘 헤아리겠다.

▲질문 짚풀공예 1인자이다. 한번 찾아뵙겠다.
김영록 도지사= 찾아오라.

▲질문 세지면에서 메론하우스를 하고 있다. 비닐하우스난방온풍기 설치를 지원해주라. 
김영록 도지사=전남도에서 추경을 세웠다. 추경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곧바로 지원하도록 하겠다.
/정리=조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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