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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일서곡
/김상섭
2019년 03월 18일 (월) 09:16:44 시인 김상섭 jn-times@hanmail.net

감미로운 동풍을 싸안고
운무 사이로 쏟아지는 붉은 했살

잔잔한 바다가 꿈틀거린다
씨줄 날줄이 춤을 춘다

출렁이며 반짝이던 작은 생명들
탄생의 비밀을 은밀히 감춰버린다

일월성진이  숨어버리고
혼란의 망막을 덧씌울때, 팽팽했던
검붉은 하늘이 찢어지며
청정한 자양수가 쏟아진다

부글부글 들끓는 황토의 누런 소리
황토의 환희가 출렁일 때

연록이 요동치며
싱그런 서곡을 토해낸다.

   
▲시인 김상섭
·동국대 불교대학원 졸업
·제13회 호남예술제 시 독백 당선
·문예사조 시 당선
·백호문학회 회장
·시집 분신의 소명, 무명의 바람, 무정설법,
·편저 고요한 풍경, 서울에 부치는 편지, 
   해빙기의 강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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