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접수…기업당 최대 1천만 원 규모 비R&D 지원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헬스케어 생활도자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는 목포대학교 헬스케어도자명품화사업단이 전남지역 생활자기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9까지 3차년도 공모에 나선다.

헬스케어도자명품화사업단은 오는 4월 4일까지 평가를 통해 20여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헬스케어 생활도자 명품화 사업’은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특화자원을 집중 육성하는 풀뿌리기업 육성사업의 하나로, 2017년부터 3년 동안 국비와 지방비 총 23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지역 산업의 전통적 요소와 창의적 아이디어의 접목, 첨단기술의 융․복합 등을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기술․사업화를 지원한다.

생활자기 업체 가운데 전국의 60%가 집중된 목포․무안지역의 도자기 생산 기업과, 강진청자 기업에 기업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원금은 헬스케어 생활 도자기 개발을 위한 ‘시제품 제작비 및 재료비, 기술지원 및 마케팅 비용’ 등에 활용된다.

이번 사업은 ‘헬스케어용 고기능성 도자제품 개발과 명품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명품브랜드 도자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통융합 신도자기 기술을 다른 산업과 연계함으로써 지역 도자산업의 일자리 창출과 매출 및 수출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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