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자원연구소, 직장인·학생·장애인 대상 치유프로그램 운영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는 10일 치유광장에서 ‘전라남도 빛가람 치유의 숲’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전라남도 빛가람 치유의 숲’은 나주 산포면 산제리 55ha에 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조성했다.

빛가람 혁신도시와 광주시 등 인근 도시로부터 접근성이 우수한 ‘도시근교형 치유의 숲’이다.

도심의 일상에서 지친 이들에게 ‘일상 속의 치유’를 실현할 수 있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주요시설은 산림치유센터, 방문자센터, 숲체험장, 치유숲길 등이 있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직장인 대상의 채우림, 청소년 대상의 두드림, 가족, 일반인 대상의 어울림, 임산부 대상의 숲태교, 만성질환자 등 대상의 건강드림, 어르신 대상의 헤아림Ⅰ, 장애인 대상의 헤아림Ⅱ, 총 7종의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서 추진해온 산림치유효과 연구를 통해 검증된 결과를 바탕으로 한 과학적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녀노소 제한 없이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예약은 유선을 통해 일정 상담 후 연구소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예약 및 문의사항은 산림치유센터(061-338-4255)로 문의하면 된다.

산림자원연구소에 조성된 빛가람 치유의 숲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치유시설과 자연환경을 갖춘 힐링의 명소이자, 도민의 심신 피로를 풀어주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김양순 기자 jntimes@jn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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