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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자연 생태숲길’ 내륙형 명품길로 재탄생한다
2019년 07월 09일 (화) 17:37:37 조성환 기자 jn-times@hanmail.net

전라남도가 지난 21일 남도명품길 조성공모사업 대상지로 ‘함평 자연 생태숲길’, ‘고흥 미르마루길’, ‘영광 백수 노을감상길’을 최종 선정함으로써 ‘함평 자연 생태숲길’이 내륙형 명품길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전남도의 남도명품길 조성사업은 자연경관은 물론 역사·문화·인물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갖춘 지역에 걷기 좋은 도보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앞서 전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함평군 등 총 10개 지역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함평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자연생태공원 ~ 대동저수지 ~ 대동상수원으로 이어지는 24.83km 구간을 사업대상지로 신청해 이날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남도의 생태 문화를 대표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점, 자연생태공원․양서파충류 생태공원 등 인접한 생태관광자원이 사계절 운영되는 점 등이 ‘내륙형 명품길’로의 발전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함평군은 오는 2021년부터 남도명품길 조성에 본격 돌입한다.

특히 현재 갖춰진 자연경관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 콘크리트 구조물 등 인공적인 시설 설치를 지양하고 중장비 투입도 최소화할 방침이다.

다만 평가에서 다양한 생태친화적 도보 길 조성을 권고 받은 만큼, 숲깊 탐방로 신규조성을 포함한 기존노선계획 조정을 전문가의 컨설팅을 거쳐 추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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