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3일 김병원 남평농협 조합장님과 만나서 긴 시간 대화를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저는 김 조합장님을 보고 두 번 놀랐습니다.

그 이유는 김 조합장님께서 쌀 소비촉진을 위해 기울이신 노력 때문입니다.

몇 년전에 남평 농협 연쇄점에서 판매중인 빵들이 쌀가루를 이용해 만든 것을 보고 놀랐었는데, 이날은, 쌀 소비촉진을 위하여 쌀가루를 생산하여 제빵공장에 판매해야 된다는 말씀에 또 한 번 놀랐습니다. 쌀로 빵을 만들 수 있다는 그 아이디어는 제 무릎을 탁 치게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우리 나주시 관내 조합장님들께서는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과 안전한 먹을거리 소비촉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수 년동안 농민구제 대책에 최선의 노력으로 협조해주신 전석홍 전 국회의원님, 강운태, 한갑수, 김성훈, 고 박홍수 전 농림부 장관님께서 수박, 보리 농가부채 등 피해와 어려운 농가에 도와주셨습니다.

이제는 구제방법에서 농?어민이 잘 살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국회, 지방자치단체에서 대책을 세워주셔야 합니다.

저는 농?어촌 못 살리면 나라가 망한다는 생각으로 청와대를 비롯하여 국회의 각 당 대표들에게
   ▲친환경 무상급식 의무화를 위한 법 제정을 요구했습니다.
재원 부담은 정부 50%, 시?도비 20%, 교육기관 20%, 자치단체 10%를 부담하면 무상급식을 하는데 별 문제가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또한 ▲비료값은 복합 18,600원에서 1만원으로, 요소는 10,400원에서 8천원으로 인하를 촉구했습니다.
그리고 ▲폭락되어가는 쌀값 하락방지를 위하여 우리쌀과 보리 잉여분과 수입쌀을 가축사료로 국.도.시.군비 보조지원을 요구했습니다.

토양오염 및 수질오염방지를 위하여 ▲양질의 규산질 비료를 맥반석, 제오라이트, 규회석같은 원료의 제품과 흡수율이 높은 수용성 규산질 제품을 농가에게 무상공급을 요구했습니다.

▲농?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하여 농가에게 희망근로 지원을 할 수있도록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가을 김장 무, 배추 생산비 보장대책 수매요구했습니다.

그리고 ▲밭 직불금 제도 실시도 요구하는 등 약 12가지 사항을 지난 5월에 건의하였습니다.

국민권익위는 지난 5월 26일, “정부와 정책 추진에 대한 고견을 제안하고 대통령의 선정을 바라는 사항으로 이해되므로 향후 국정에 참고하도록 하겠다”는 내용으로 회신이 왔습니다.

현재까지 중앙정부나 국회의원들은 농?어민을 살리려는 의지를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농촌뿐만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지방 자치단체에서만이라도 물?불 가리지 말고 농.어촌 살리기 특별대책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참고로 우리 나주시에서는 대한민국 배 주산단지와 명산지로 배 소비촉진과 국민건강을 위하여 배즙을 생산하여 시청 읍.면.동 및 각 농협에서 무상으로 마실 수 있도록 나주시에서 대책을 세워주셔야 합니다.

우유 소비촉진과 건강을 위하여 70세 이상 노인들에게 일주일에 우유 200ml 를 5개씩 무상공급 해주셔야 합니다.

특히 인사문제는 농업기술센터 소장 자리는 가급적이면 농업전문직이 근무하도록 인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끝으로 나주에서는 배즙 무상공급을 고흥에서는 유자차를 보성에서는 녹차를 영암에서는 무화과를 진도에서는 구기자 차를 무안에서는 양파즙을 각 지역 행정관서에서는 그 지역의 특산물을 무상으로 마시고 먹을 수 있도록 각 자치단체에서 특별대책을 세워주시고 각 시.군에서는 민관 농?어업 발전 연구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대책을 세워주십시오.

전남타임스 후원

저작권자 © 전남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