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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시대 개막 밑그림 나왔다
전남도, 영광~부산 남해안 해양관광벨트․통합생활권 종합계획안 마련
2019년 08월 05일 (월) 11:40:48 조성환 기자 jn-times@hanmail.net

전라남도, 부산시, 경상남도가 공동으로 오는 2030년까지 20조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남해안 해안관광벨트 및 통합생활권 구축 사업이 현실화되고 있다.

전라남도는 25일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 변경(안)’을 마련해 주민 열람 공고 및 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갔다. 이는 지난 2010년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에 따라 수립된 종합계획을 그 동안의 여건 변화를 고려해 변경(안)을 마련한 것이다.

오는 8월 9일 오후 2시 나주 혁신도시 소재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도민, 민간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열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3개 시․도 33개 시․군․구 지역이 포함돼 있다. 전남에선 목포 등 해안 인접 16개 시․군이 해당되며, 47개 세부사업에 9조 9천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남해안 테마섬 개발 등 관광벨트 조성 ▲차세대 신소재산업 연관단지 구축 등 미래형 산업 육성 ▲연륙․연도교, 도로․철도 등 산업 및 관광거점 연결을 위한 SOC 확충 ▲동서해저터널 및 남도2대교 등 영․호남 상생협력 사업 등이 담겨 있다.

전라남도는 이 계획(안)이 시행되면 22조 원의 생산유발효과, 7조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14만 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 등으로 ‘남해안 시대 개막’을 앞당기고 ‘전남 블루 이코노미(블루 투어)’ 비전 달성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현인 전라남도 지역계획과장은 “주민 열람 및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반영한 최종(안)을 8월 중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고, 국회 및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사업별 재원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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