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2019 나주평화통일축전’ 행사 열려

자주와 평화를 위한 2019 나주평화통일축전이 지난 12일 빛가람호수공원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6·15공동선언실천나주지부 주최로 열린 가운데 ‘나주시민 통일 선언문(이하 선언문)’이 채택돼 관심을 모았다.

선언문에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은 자주적인 우리 민족의 힘으로 이루어내야 한다며 한반도 평화·번영·통일의 새 시대를 힘차게 열어가자! 고 문을 열고 ▲북미대화 걸림돌 19-2동맹연습, 한미연합군사연습 전면 중단하라 ▲미국은 터무니없는 방위비분담금 대폭 증액 요구 철회하라

▲문재인 정부는 지금 당장 금강산·개성공단 재개하라 ▲미국은 북핵·미사일을 명분삼아 사드배치를 즉각 중단하라 ▲일제 식민지배 강제징용 사죄·배상! 경제침략 아베규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 남북경제협력 확대 실현하자고 했다.

그리고 남북 분단을 해소하고 자주 통일을 이루는 것은 우리민족의 둘도 없는 염원이라고 말하고 광복 74주년을 맞이하여 민족의 통일염원을 받들어 한반도 평화·번영·통일의 새 시대로 온 힘을 다해 전진해 나아갈 것을 힘차게 선언했다.

행사는 통일음료/떡 나누기, 남북이 함께 걸어 온 길 사진전, 통일바람개비/부채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행사가 있었고 본무대에서는 청소년 문화난장, 풍물패 아소랑 공연, 빛가람합창단 공연, 샌드아트, 노래패 ‘우리나라’ 등의 공연이 있었다./조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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