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동기 부여를 위해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호남원예고등학교 학생들과 최근(22~23일) 자원봉사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3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 자원봉사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자원봉사기본소양교육 및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하는 장애인이해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원예고 학생 27명은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티셔츠 꾸미기, 앙금플라워 컵케이크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인 금성원에 전달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원예고 1학년 김 모 학생은 나태해지기 쉬운 방학 동안에 자원봉사 및 장애인에 대한 이해 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 참여를 통해 자원봉사의 소중함을 느꼈다는 소감을 밝혔다. 

나주시는 지난 2013년 이래로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한 청소년 자원봉사 아카데미의 꾸준한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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