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사랑상품권이 지역화폐로 제 기능을 제대로 할려면 피부로 느낄수 있는 할인률로 인상을 주장해온 필자로서 5%에서 8% 인상을 환영한다.

인상 절대 불가를 견지해온 지자체 실무부서 였는데.....

인상을 이끌어 내 주신 더민주나주지역위원회와 노력해주신 시의원님 그리고 결단을 내려주신 시장님께도 소상공인으로서 감사 드린다.

소비문화의 변화와 소비층의 감소로 다수의 상점가 상인들이 어렵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 할 것이다.

온라인, 인터넷, 홈쇼핑의 매출과 이용 고객은 해마다 늘고 있다. 

대형마트 또한 혁신 경영과 시대 트렌드에 맞는 판매기법 고객관리등으로 매출증대에 혼심을 다하고 있다.

그러는 가운데도 자영업자의 창업은 늘고 있다.

물론 폐업자의 수도 많지만.... 이를 두고 을들의 전쟁이라고 한다.

누군가 실패한 자리에 그냥 있을수 없어 새 단장해 시작하지만 유지나 성공은 매우 힘들다고 한다.

우리지역 상가는 더욱 심하며 이제는 한산하다 못해 정적이 흐른다.

빈점포수만 늘어 간다.

이러한 작금에 상황에 대안으로 최고는 아닐지라도 최선은 지역화폐 이용 권장이다.

지역화폐인 나주사랑상품권을 지역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매출증가, 지역소비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해 선순환적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하도록 해야한다.

나주사랑상품권 발행에는 인쇄비, 환전수수료, 홍보비등 많은 비용이 지출되고 있는데 목적 달성을 위한 효율성 높이기 위해 몇가지 제안을 한다.

1) 실무부서만이 아닌 훈련된 상인조직과 함께 해야 한다.

나주시상가번영회는 10여년 동안 나주사랑상품권 관련 행사를 해왔다.

이번 추석 명절때도 더민주나주소상공인위원회와 홍보 현수막게첨 등 노력 했다.

2) 관리의 중요성 효율성을 지향 해야 한다.

사용자와 사용처의 효율적 관리가 중요하다.

복지 포인트와 농민수당등 보다 적극적 상품권 대체와 공공기관의 지역환원 사업으로 상품권 권장에도 노력해야 한다.

사용처의 마트 쏠림현상에도 방법을 강구 해야한다.

3)위기감과 절박함을 갖고 행정과 기관 상인과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야 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는 일자리 창출과 청년 창업에 긍정적 시그날이다.

미래전략산업국 주도로 소상공인시장진흥재단나주센터와 다수의 상인회로 구성된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위원회의 실질적 역할이 있어야 한다.

실무부서의 담당자와 현장(상인) 실무자의 핫 라인도 필요하다.

이러한 노력으로 나주사랑상품권이 50억, 100억 판매되고 이용되어 진정한 마중물로 큰효과를 내어 상인의 워라벨 향상에 기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역공동체 형성에 일조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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