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올해 12월 ‘장흥군 장난감 도서관’을 개소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국비 5억원을 확보하여 개소하는 장난감 도서관은 장흥지역자활센터(구 충효회관) 2층을 친환경 자재로 새롭게 리모델링해 만든다.

장난감 500여종, 정글짐, 실내암벽타기 등 놀이공간과 수유시설, 휴게공간 등을 갖추기 위해 현재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장흥군민이면 누구나 연 1만원의 회비로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부모들에게는 장난감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고 영유아들은 새로운 장난감을 경험할 수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난감 도서관은 12월에 개소되면 지역의 미래인 유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부모들에게는 지역사회과 함께 아이를 키우는 공간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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