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6.25전쟁 제69주년을 맞아 16일 오전 11시 나주시민회관 강당에서 참전유공자, 보훈단체 회원 위로연을 갖고, 유공자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위로연은 위광환 나주부시장, 김재석 6.25참전유공자회 나주시지회장을 비롯한 관내 보훈단체 회원과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시립예술단 식전 공연, 인사말, 중식 순으로 진행됐다. 

위광환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 안보와 국민 안위를 위해 젊음을 다 바치신 6.25참전유공자분들을 비롯한 각 보훈단체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지금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후손들로부터 존경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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