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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백신산업 발전’ 방안 모색...화순국제백신포럼 개최
11월 7일∼8일 화순 하니움에서...세계적 연구 대가 등 1천여 명 참석
2019년 11월 06일 (수) 12:09:44 이상기 기자 jn-times@hanmail.net
   
♦화순 백신산업특구 전경

국내 최초 신종플루 백신 생산지이자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화순에서 ‘차세대 백신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 포럼이 열린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19 화순국제백신포럼’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럼은 전라남도·화순군·화순국제백신포럼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치료백신과 면역치료의 미래’가 주제인 포럼에 면역치료제 연구의 세계적인 대가로 손꼽히는 데이비드 와이너(David Weiner·미국) 국제백신학회 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백신 분야 석학 7명이 연사로 나선다.

◆ 7일 화순국제백신포럼 개막...차세대 백신산업 발전 방안 모색

차세대 백신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이번 포럼에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인다. 포럼에는 전 세계 백신분야 연구자, 국내외 기업인, 정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국내외 백신산업과 면역치료에 관한 연구와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고(포럼·1일 차) 면역치료에 관해 더 전문적인 발제와 토론(서밋·2일 차)을 이어간다.

‘면역치료 프론티어’가 주제인 세션 1에서는 데이비드 와이너 국제백신학회 회장이 ‘백신과 면역치료를 위한 차세대 핵산기반기술’을 주제로 발표한다. 세션 2는 ‘암 세포 면역치료의 현재와 미래’가 주제다.

화순국제백신포럼은 지난 2016년 ‘질병 퇴치와 백신의 역할’을 주제로 처음 열린 후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그동안 화순국제백신포럼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화순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백신산업의 거점으로서 위상을 확립하는 데 이바지해 왔다.

화순국제백신포럼은 세계 백신연구의 동향과 백신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며 시의적절한 의제를 설정해 주목받아 왔다. 올해도 차세대 백신이라 불리는 면역치료 분야를 의제로 삼았다.

이는 면역치료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화순군과 전라남도가 국내 유일의 화순 백신산업특구에 차세대 백신산업 인프라 구축에 힘써 온 것과 연관성이 높다. 군과 도는 2018년 화순백신산업특구에 ‘면역세포 치료 산업화 기술 플랫폼 구축사업(총사업비 200억 원)’을 유치해 추진 중이다.

◆ 구충곤 군수 “차세대 백신산업 선도...생물의약산업 집중 육성”

면역세포 치료 산업화 기술 플랫폼 구축 사업은 ‘차세대 백신’이라 불리는 면역세포치료 육성을 목표로 추진되며, 화순군은 차세대 백신산업 선도하는 데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면역세포 치료 산업화 기술 플랫폼을 구축을 통해 국내 바이오 의약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연구개발·자문·기술 등을 지원해 면역치료 제품화와 산업화를 주도하겠다는 것이 군의 전략이다.

포럼이 열리는 화순의 백신산업특구는 연구개발․시료생산․비임상시험․임상시험․생산 등 백신․의약품의 개발부터 생산까지 전(全) 단계를 원스톱(One-Stop) 지원하는 기반시설을 갖췄다. 군과 도는 백신산업특구의 고도화를 위해 생물의약산업벨트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은 백신산업특구에 생물의약산업벨트의 핵심 시설이 들어서면, 국내외 백신·생물 의약품 기업 유치가 활발해지고 질 좋은 일자리가 늘어나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거라 기대하고 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면역세포 산업화 기술 플랫폼 등 핵심 기반시설을 2023년∼2024년까지 구축해 차세대 백신산업을 선도하고 생물의약산업의 거점 도시로 육성하겠다”며 “생물의약산업벨트를 구축하고 원스톱 지원 기관과 국내외 바이오·의약 기업을 집적화하는 단계에 들어서면 백신과 생물의약산업이 우리 지역의 든든한 미래 먹거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본부, GC녹십자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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