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에서 오는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장흥승마체육공원에서 ‘제3회 장흥군수배 전국 승마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장흥군승마협회(회장 이명원)에서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마사회, 장흥군이 후원한다.

전국 승마선수 200여명이 출전하며, 고등·대학·일반부와 유소년부 장애물경기, 기사 단·속·연속사, 폴밴딩, 배럴레이싱, 말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KHIS-6(기승능력인증시험) 등 8개 종목으로 경기를 치른다.

각 부문 수상자들에게는 최우수상 200만원 등 총상금 3,000여만원과 부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전국대회를 통해 정남진 장흥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치는 말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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