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수출 확대 위해 주요 상품 영문 디렉토리북 발간

전라남도는 농수산식품과 공산품 생산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주요 수출 상품과 기업 소개 정보를 총망라한 ‘영문 디렉토리북’을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수산식품․공산품 영문 디렉토리북은 수출 초보기업과 영세 수출기업의 해외 바이어 발굴 어려움을 해소하고 수출제품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제작됐다.

농수산식품 1권, 공산품 1권으로 이뤄졌다. 농수산식품 디렉토리북에는 총 215개 기업 농산물 148개, 수산물 67개 제품을 담았다.

공산품 디렉토리북에는 164개 기업을 소개하며 주요 제품과 인증정보 등이 수록됐다. 기업 누리집 및 연락처도 기재돼 해외 바이어가 직접 연락하거나 QR 코드를 통해 해당 제품회사의 누리집을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전라남도는 디렉토리북을 해외 통상사무소를 비롯해 무역협회 해외지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해외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해외센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지역본부 등 총 126개 해외 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해외 시장개척단, 해외 박람회 참가 바이어들에게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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