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손불면 석창1리와 엄다면 삼정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이 시행 2년여 만에 완료됐다.

함평군은 지난 26일 손불면 석창리 621-1와 엄다면 삼정리 91-1 일원 1,786필지, 1,587,512.5㎡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 공고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상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기록된 지적사항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7년 1월부터 석창리․삼정리 일원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공고하고 토지 소유자 등 전체 면적 2/3 이상의 동의를 얻어 같은 해 2월 사업지구로 지정했다.

이후 해당 필지에 대해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지적측량을 의뢰하고 1년여에 걸쳐 일필지 지적 측량을 실시했다.

이번에 새로 작성된 지적공부와 지상 경계점 등록부, 측량성과 결정을 위한 측량기록물 등은 오는 2020년 1월 9일까지 군청 민원봉사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전남타임스 후원

저작권자 © 전남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