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21일까지...읍․면보건(지)소와 복지회관에서 검사

화순군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무료 암 검진사업의 하나로 간염(B형·C형)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검사를 13일부터 21일까지 읍․면보건(지)소와 복지회관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간염 정밀검사와 위암 발생과 관련한 원인 검사를 함께 시행한다. 유소견자에 대한 추적 관리와 최종 진단자에 대한 사후관리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 6대 암 무료 암 검진 대상자(의료급여수급자,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는 관내 8개 병(의)원에서 검진을 시행한다. 검진을 통해 암 진단을 받으면, 보건소 암 환자 의료비 등도 지원받는다.

화순군보건소는 지난 7일 시작해 오는 2월 18일까지 진행하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참가자 900명을 대상으로 13개 읍‧면과 농업기술센터를 돌며 국가 암 검진사업을 안내하는 등 암 예방 사업을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함께 예방하고 함께 이겨나가는 만성 질병으로 암 예방 사업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각종 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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