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경찰의 꼼꼼한 수색을 통한 생명구조

나주경찰서(서장 정경채)는 16일 자살기도자의 생명을 구조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 나주시민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A씨는 지난 11월 28일 노안파출소에 방문 하여 “조금 전 어떤 사람이 농약을 들고 야산쪽으로 걸어가는 것이 이상하다”며 신고, 경찰은 즉시 A모씨의 안내로 야산을 수색하던 중 묘소 앞에서 농약 뚜껑을 따놓고 막 음독하려는 B씨를 발견하여 극적으로 자살 시도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시민의 신고와 나주경찰의 적극적인 수색활동 및 신속한 판단이 빛을 발하는 결정적인 순간이었다.

정경채 서장은“시민의 적극적인 신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나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더 시민과 경찰이 함께 안전한 나주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협력하는 공동체 치안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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