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총선에 민중당 선택해 정치혁명 일으키자” 호소

민중당 안주용 후보가 자산배분배 10대 공약을 발표하면서 특권자산을 유산이나 무상으로 몰수하자고 주장해 민중당의 진보적인 색채를 그대로 나타냈다.

안 예비후보는 “자산 재분배는 새로운 사회로 나가기 위한 생존의 조건이자 필수동력”이라고 말하고 “2000년 민주노동당이‘부유세 – 복지’틀로 무상의료, 무상교육, 무상급식 제기했을 때 대부분 첫 반응은 “황당하다” “실현가능하냐?”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게 말이 되냐?”등등 이었지만 무상급식, 무상교육은 압도적 민심의 지지를 얻었고, 실현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21대 총선은 자산 배분배로 불평등․불공정을 갈아엎고 사회대개조를 시작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21대 국회의 가장 큰 임무는 ‘촛불혁명이 부여한 사회대개조를 위한 법과 제도’를 정비함으로써 촛불혁명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 예비후보는 “‘한국사회 모든 문제 근원은 자산 불평등에서 시작’된다”라며 “국민 1%가 땅 50%를 소유하고, 부의 30%를 독점하고 이들이 소유한 자산이 1,285조 (2016년기준)가 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안 예비후보는 “극단적 자산 불평등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며 “문제해결을 위해선 ‘극소수의 비정상적이고 불공정한 특권 자산을 유상 · 무상 몰수하고, 상위 10%에게는 강력한 부유세를 도입’하여 자산을 재분배하는 사회대개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21대 국회의 가장 큰 임무는‘촛불혁명이 부여한 사회대개조를 위한 법과 제도’를 정비함으로써 촛불혁명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 예비후보는 그리고 “21대 총선에서 민주노동당·통합진보당을 계승한 민중당을 선택, 호남의 정치혁명을 만들어 줄 것”을 부탁했다.

 

전남타임스 후원

저작권자 © 전남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