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들에게 무한한 영감의 원천인 자연을 소재로 한 34점의 소장작품들로 구성

목포시 노적봉예술공원 미술관은 오는 2월 4일부터 3월 22일까지 2020년 봄의 기운이 일어서는 입춘을 맞이하여 소장미술품 기획전시 “대자연의 파노라마”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가들에게 무한한 영감의 원천인 자연을 소재로 한 작품들로 <대자연의 파노라마>라는 주제 하에, ‘사계의 순환’,‘자연과 동화된 일상’,‘경이로운 여정’이라는 세 가지 소주제로 나누어 연출하여 미술작품들로 자연을 바라보는 새롭고 다양한 관점을 제시한다.

<1부 사계의 순환>에서는 자연의 본질을 봄, 여름, 가을, 겨울이 흘러가는 순환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아름다운 순간들을 포착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2부 자연과 동화된 일상>은 유유자적한 전원 속 다양한 삶의 풍경들을 담고 있는 작품들로 자연과 일상의 완벽한 동화를 보여준다.

<3부 경이로운 여정>은 대자연의 시시각각 변화하는 아름다운 풍광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통해 자연 안에 내재되어 있는 감성을 미적 가치로 표현한 작품들에서 기운이 생동하는 자연 속에 인간이 바라보고 느껴야 할 또 다른 자연의 조형 세계가 투영되어 보인다.

미술관 관계자는 “예술가들이 광활한 대자연에서 받은 영감을, 은유적 성찰을 통해 문명에 물들지 않은 순수한 자연과 그러한 자연의 반영물로 재창조된 작품들에서 새로운 삶의 가치를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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