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수요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커피바리스타 과정 운영키로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가 나주시민을 대상으로 커피바리스타(핸드드립마스터) 평생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지난달 초 나주시와 지역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관·학거버넌스 구축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과정은 전남도립대학교가 강사, 교육운영을 지원하고 나주시는 교육장소 제공, 교육생 모집과 홍보를 지원함으로써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대학-지자체 평생직업교육 상생발전’ 모델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남도립대학교는 교육 수료생 사후관리를 위한 취업과 창업, 대학 진학 연계도 지원 중이다.

전남도립대학교 평생직업교육거점센터는 지난해 하반기 20개 평생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해 지역민 365명이 수강했고, 8개 동계 프로그램에 142명이 참여했다.

김대중 전남도립대학교 총장은 “평생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재취업, 창업 등 새로운 도전에 함께 하겠다”며 “자격증 취득과정, 전문직업과정 등 ‘후진학’ 친화적 교육환경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전라남도가 설립한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으로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지난해 교육부 ‘후진학선도대학(평생교육거점센터)’에 선정되는 등 대학평가 우수대학 9관왕을 차지해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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