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포 이창동 총 150세대 공급, 2022년 2월 준공 목표 & 청년, 신혼부부, 저소득층 등 주거 안정 도모

나주시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인 이창지구 행복주택 건립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6월 본격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창지구 행복주택은 내 집 마련이 어려운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층과 저소득층, 산업단지 근로자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민선 7기 역점시책으로 혁신산단 배후도시인 영산포 이창동 일대에 들어선다.

나주시는 지난 2018년 10월 공동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행복주택사업 시행협약’ 체결에 이어 2019년 12월 국토교통부 사업승인을 통해 2020년 3월 공사를 발주, 시공업체 선정을 거쳐 오는 6월 착공할 계획이다.

2022년 2월 준공을 목표로 162억원을 투입, 영산포 이창동 714-1번지 7,199㎡(2,178평)부지에 세대 당 전용면적 21~44㎡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에 총 150세대를 공급한다.

나주시는 행복주택 건립을 위한 토지 무상제공을 비롯해 주택부지 주변 환경개선, 대중교통 체계 정비 등을 추진한다.

LH는 국비 및 기금, 자체예산을 투입해 주택 시공과 운영·관리를 책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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