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이전 공공기관, 구내식당 휴무제․로컬푸드 구매 등

전라남도는 20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관계자 간담회’를 갖고 적극적인 동참을 선언했다.

이날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자영업, 외식업, 화훼농가에 대한 지원방안을 협의하며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의 참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16개 이전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코로나19로 인한 심각한 소비위축으로 매출이 격감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공인을 위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이들 공공기관들은 ▲공공기관 구내식당 휴무일 지정 ▲휴무일을 지정․운영 중인 기관은 휴무일 확대 ▲직원들의 지역 상가 적극 이용 ▲사무실 꽃 비치하기, 꽃 선물하기 등 화훼농가 꽃사주기 운동 ▲로컬 푸드 구매 운동 참여 등을 협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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